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지혜의바다 도서관, 도시재생프로젝트의 혁신적인 모델
지혜의바다 도서관은 폐교 위기에 놓인 구암중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하여 도서관으로 탄생시킨 도시 재생프로젝트의 표본으로서 현재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경남 창원의 구 도심지역에 위치하여 낡은 도심 거리와 건물이 복합문화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한 지혜의바다 도서관으로 인해 구도심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개관 1주년, 경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창원 구도심에 위치한 구암중학교는 학생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2017년 구암여중과 구암중이 통폐합이 되었고 구 구암중학교 공간은 예술학교와 대안학교로, 해당 학교의 체육관 건물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2018년 4월13일 지혜의바다 도서관으로 새롭게 재탄생되었습니다. 건평 약 2,600m2 면적에 지상 1층~ 3층 공간으로 구성, 1층은 공간별 체험공간- 유아를 위한 레고방, 동화방 및 보드방, 웹툰방, 상상창작방, 힐링방 및 전시서가와 구암홀이 위치하여 남녀노소를 위한 평생교육및 체험공간으로 활용되어, 주야간 약 20개의 교육강좌가 상시 개설되어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기존 체육관의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여 천고 10m 높이의 서가에 빼곡하게 책을 배치함으로써 책으로 둘러 쌓인 도서관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도서관 이름과 잘 어울리는 책의 바다가 연상됩니다. 복합 독서문화공간인 2층과 3층은 독서 공간으로 개방감을 강조하는 한편 테라스형 독서공간을 이용하여 독립성 또한 제공하는 독특한 공간을 창조하였습니다. 2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 및 공연장은 2층과 3층의 거대한 오픈형 공간을 한껏 풍성하게 만들어 주어, 모든 첫 방문자로 하여금 “와우~”하는 감탄사를 피할 수 없게 만듭니다. 지혜의바다 도서관은 1주년을 앞두고 현재 약 1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중형 도서관이지만 매월 대출/반납 장서수량이 약 160,000권에 일 평균 약 5,500여명 – 월 평균 15만명 이용자가 방문하는 대형 도서관 규모의 이용률을 보이는 경남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성공적인 도시 재생프로젝트의 표본으로 지역사회 뿐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방문하고 싶은 1순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복합문화공간의 실현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도서관의 건립은 이미 수년전부터 전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도서관에 정작 가보게 되면 어린이자료실과 성인자료실이 분류가 되어 도서관에서 자녀와 같이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관내에서도 대출 반납과정을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왔습니다. 또한, 최근 도서관에는 카페도 도서관 건물내에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주고 있지만 이 역시 도서관과는 독립적인 공간 운영을 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차한잔을 마시면서 도서관을 즐기기 위해서는 별도의 대출반납과정을 거쳐야하는 불편함이 여전했습니다. 그리고 백색소음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젊은 이용자들은 도서관 열람실이 아닌 전문 유료 커피샵을 눈치보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소하지만 의외로 많은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지혜의바다 도서관은 적극 반영, 수용한 결과 어린이와 일반 자료실을 한 공간에 위치 시켰고 독립적이면서 편안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꿈다락방 공간이 마련되어 어린이는 물론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게 불편할 수 있는 노약자분들이 편리하게 해당 공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너무 조용한 열람실을 견디지 못하는 젊은 이용자들을 위한 다용도 오픈형 테이블 및 테라스형 리딩 존도 같은 공간에 위치해 있어 이 도서관에서는 한 공간에서 0세부터 100세의 모든 연령층을 고루게 볼수 있는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다른 도서관을 생각해보면 층간 혹은 자료실별로 이용 연령층이 한눈에 구분이 가는데 지혜의바다 도서관은 전연령층이 한 장소에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풍경이 색다롭습니다. 그리고 책 훼손등의 문제로 꺼려했던 도서관 열람실내에 커피숍 운영을 과감하게 결정, 책을 읽으면서 커피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광경 또한 다른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공부하면서 책을 보면서 누워서 공연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이색적인 풍경
지혜의바다 도서관 2층 제일 안쪽 공간인 지혜마루에는 수시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혜의바다 도서관 사서 선생님은 ” 지난 1년간 클래식공연, 북콘서트, 뮤지컬, 국악 공연 등 월 4회 이상의 다양한 종류의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해 왔는데 공연장이 독서 및 열람공간과 함께 있다보니 혹시나 이용자의 항의를 받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정말 그건 단순한 우려였을뿐 오히려 공연 음악소리에 박자를 맞추며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이용자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 온다” 고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서관에서는 할머니부터 손주까지 삼대가 오는 가족이 와서 각자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주말 하루종일 하다가 마지막에는 함께 공연을 보고 집에 가는것을 보면 우리 도서관에서 일하는 자랑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하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 선정
신개념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 만큼 도서관 시스템 선정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점은 도서관 운영 용이성보다는 이용자 편의였습니다. 그 첫번째로 도서관을 드나들때 이용자들이 전혀 통행에 불편을 없어야 된다는 점에 주안을 둔 결과 국내 최초로 1.6 미터까지 자료 인식 및 보안이 가능한 자료분실방지게이트를 소개한 비블리오티카 제품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한꺼번에 여러명이 통행을 해도 유모차 및 휠체어 통행에 전혀 불편이 없는점이 비블리오티카 제품을 선정하게 된 주요 요인이었으며 리모델링 된 도서관 인테리어와 이질감 없이 어울리는 제품 디자인이 두번째 선정 요인이었습니다. 타 도서관에 비해 많은 대출권수 대출/반납 등으로 인해 RFID 기술이 도입된 솔루션 선정은 필수적이며 비블리오티카 제품은 전세계 도서관에서는 이미 다량의 대출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제품인만큼 지혜의바다 도서관에서도 대출/반납률이 높은 도서관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제품 공급 및 유지보수를 위해 지역 공식대리점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서관이 조용해야 한다는 편견은 넣어두세요~~
지혜의바다 도서관 김옥진 분관장님은 마지막으로 “도서관이라고 하면 조용해야 한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그건 전통적인 도서관 개념입니다.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된 도서관을 오히려 많은 이용자들이 반기고 있으며 더욱 많은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찾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지혜의바다 도서관은 지역 주민이 계속 또 오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도입에 고심하고 있으며 더욱더 많은 공연과 강연 등을 꾸준히 계획중에 있습니다. 지혜의바다 도서관의 지속적인 가치유지와 발전을 위해 비를리오티카는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모델 및 솔루션 개발에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찾아간 지혜의바다 도서관에서 비블리오티카에서도 깨달음이 많은 시간이었고 지혜의바다와 같은 도서관이 국내에 계속적으로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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